제목
5월 선정도서'태백산맥'1권5월 보성 태백산맥문학관 문학기행 일정으로,
5월 선정 도서는 1권정도 읽어보면 문학기행 일정이 좀더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해설사님에 추천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뜻하지않은 큰 사고로 전면 취소되어 학교 도서관에서 열띤 토론으로 마무리 하였다.
책소개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만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제주도에서 4.3항쟁이 터지고, 여순사건이 일어나 진압된 1948년 10월부터 6.25전쟁이 끝나고 휴전이 조인되어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를 다루고 있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그 시대를 살다 간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삶의 기록이다. 생생한 언어를 간직하고 따스한 피돌기가 느껴지는 그들은 소설 안과 밖을 넘나든다.
치열했고 격량이 심했으며, 분단사 속에서 또 그만큼 왜곡과 굴절이 심했던 시대. 시대의 진실과 참모습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복원하고 되살리느냐가 바로 분단극복이고 통일지향일 것이라는 신념으로 저자가 써내려간 이 책이 반영해 내는 시대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